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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뚫어도 통행이 없다면 다시 초목이 우거지듯 스승의 공력으로 개통한 중맥도 스스로 수련하지 않으면 서서히 막혀버리게 됩니다.

태식호흡을 통해 스스로 중맥을 개통한 수련자의 경우, 주변의 초목들이 대부분 정리된 상태에서 길을 뚫은 것이므로 전신의 경혈이 기본상 열려있어 중맥 역시 다시 닫히기 어려우나 스승의 공력을 통해 개통시킨 경우는 시일이 흐르며 닫혀버릴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중맥의 개통상태를 유지하고 개통된 부분의 넓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며 층차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자가수련을 통해 몸안에 탁기가 자리잡지 못하게 함으로써 주요 경혈이 도로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본 페이지에는 자가수련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게재하였으며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이므로 세부사항은 관련 서적이나 인터넷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천기도법 자가수련의 핵심은 "깊은 입정"입니다.(↓아래 ■태식호흡 설명참조)

물론 중맥개통후 자가수련의 초기단계에서는 어느정도 의식적으로라도 고속주천을 돌려 그 개통상황을 확고히 하는 것이 첫 관문이므로 백일수련 등을 통해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경락소통이 양호해지고 탁기도 기본상 정리된 상태에서는 의념을 서서히 버려가며 무아(無我)의 상태로 빠져듦으로써 바톤을 음성자아에게 넘길 때 비로소 "법이 나를 수련시키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입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표면의식이 억제되고 잠들었던 심층의식이 발동되어 양기 생산효율이 증대되는 동시에 공능(초능력)계발이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성공수련이란 곧 양신수련이며 양신수련의 관건이 양기의 대량생산임을 고려한다면 수련시의 깊은 입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고차선정(高次禪定) 수준의 입정은 태식(胎息)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저희 수련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중맥개통(수련원에서 해드림)→태식(자가수련시)"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데 이는 수련자들의 근본문제(진기합성에 필수적인 천기흡입 불능)를 중맥개통으로 해결하여 본격적으로 자가수련이 가능한 신체로 변모하게 되면 기감에 집중하는 짧은 시기를 제외하고는 태식수련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스스로 수련해서 태식에 도전하는 경우, 성공율이 "0"이라 할 정도로 희박하나 중맥이 개통된 수련자들의 경우, 핵심적인 걸림돌이 제거된 상태이므로 굳이 "태식을 하겠다"는 생각조차 필요없으며 그저 안정된 자세로 편안히 입정하면 나머지는 법(法)에 의해 저절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련"이라 불리우는 바다에는 깊이 잠수할수록 "양기", 또는 "공능" 등의 해산물을 많이 잡아올 수 있으므로 의념호흡(단을 모은답시고 숨을 올리밀었다 내리밀었다 하는 식의 수련) 등 입정에 방해가 되는 일체의 불필요한 활동을 중단하고 자연호흡 속에서 의식이 아득한 심연으로 가라앉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깊은 입정을 위해 1시간 이상 편안히 앉아있을 수 있다면 좋겠으나 아직 좌공에 익숙지 못한 수련자의 경우, 일단은 중맥개통 유지가 중요하므로 와공이나 걸상좌공 등 나름대로 편안한 방법으로 자가수련을 실시하고 제대로 앉는 것은 조금씩 연습하며 천천히 따라잡으면 됩니다.

그러나 깊은 입정이란 좌공 및 입공시에는 자세불안, 그리고 와공시에는 잠들기 쉬운 관계로 어느 정도 층차가 올라가기 전에는 곤란합니다.

즉 깊은 입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좌공의 경우, 고개나 허리를 끄덕이는 일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자세라야 하며 와공의 경우, 잠들지 못할 정도로 강한 기장을 미리 형성후 시작해야 하므로 초보자 시절에는 어느 정도의 입정으로 만족함이 바람직합니다.



태식은 1)백회가 열리지 않은 경우에도 노궁, 용천 등 주요 혈들로부터 천기를 대량으로 흡입할 수 있고 2)호흡을 위시한 신진대사를 낮춤으로써 깊은 입정이 가능하며 3)이러한 깊은 입정상태에서 표면의식의 작용이 중지되고 심층의식(잠재의식, 선천의식)이 활발하게 활동함에 따라 수련효과(=수승화강, 심신(心腎) 및 내외기(內外氣)의 음양교합을 통한 양기(진기, 선천기운)생성효율 및 경락정화 효과)가 증대되는 동시에 각종 공능개발이 촉진된다는 장점이 있는데 숙달되려면 10년 이상의 고된 수련을 거쳐야 하며 절대다수의 수련자가 실패합니다.

천기도법 수련자들의 경우, 개통된 중맥을 통해 태식 숙련자 이상의 천기를 흡입하므로 추가적인 천기는 필요없으나 깊은 입정을 통한 수련효과(진기합성 및 경락정화 외) 제고 및 공능계발 촉진을 위한 자가수련으로써 태식연마를 하되 태식관(胎息關)이라는 근본문제가 해결된 "내리수련"이 되어 특별한 요령없이 안정된 자세로 편안히 입정하면 됩니다.

우선 주요 구간(인당-단전, 하단전-회음, 하단전-명문)을 차례로 개통한 후 하단전-명문간 도전현상이 발생되면 비로소 태식에 입문했다고 볼 수 있는데 천기도법 수련자들이 경우, 예비수련 및 본수련을 통해 경락들이 자연스럽게 개통되므로 내리수련(스승의 도움으로 어려운 과정부터 이수하고 나중에 혼자서 쉬운 과정을 진행하는 식)이 되어 일반 수련자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용이하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1. 개요

  -천기도법을 통해 중맥을 개통한 수련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맥의 개통상태를 유지, 확장함으로써 천기의 지속적인 유입을 확보하는 일이며 이를 위해 대공완료후 100일 가량 의념 및 상상력을 동원한 관상법(觀想法) 자가수련을 합니다.

여기서 의념이란 "천기가 백회를 통해 내 몸으로 들어온다"는 강력한 암시를 의미하며 관상법이란 "지금 내가 폭포수 아래에 앉아 수련하는데 천기가 폭포수 쏟아지듯 내려온다"고 상상하는 일종의 자기최면으로서 의념의 힘을 배가시켜 줍니다.

의념 및 관상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련 초보자의 경우, 직접 천기를 끌어 쓰는 것이 미숙하기 때문에 상상을 동원하여 의념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잠재의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뇌의 파장을 우주 신호의 주파수에 정확히 맞추고 기감을 강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라디오는 켰더라도 주파수를 잘 맞춰야 원하는 방송을 수신할 수 있듯 중맥 개통후 우주의 신호에 다이얼을 제대로 맞춤으로써 언제 어느때나 원하는 만큼의 천기를 끌어쓸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가수련 절차는 1)관상법을 통해 어느 정도 기감이 강해진 것을 확인(길어야 수분이내), 2)입정, 3)수공 등의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공장의 생산라인을 가동(입정)하기 전에 원료부터 확보(기감 확인)하는 원리입니다.

참고로 기감증진을 위해 너무 오랜시간 관상법을 적용하게 되면 수련 본연의 목적인 입정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5분 이내로 실시하고 너무 오랜시일 관상법을 적용하는 경우, 나중에 기감을 통제하기 곤란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필요최소한의 기간동안만 실시합니다.(굳이 의념하지 않아도 천기가 충족하게 유입되는 단계가 되면 관상법 없이 바로 입정으로 들어갈 것)

또한 자가수련시에는 관상법 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 스승을 청하거나 수인(手印) 등 수련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모두 동원하여 공력을 제고하도록 합니다.

끝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방법으로 수련했건 잠시 덮어두고 중맥의 소통이 확고해질 때까지 다음에 제시된 방법대로 수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자 세
  -좌공, 입공, 와공 등

3. 호 흡
  -자연호흡

4. 요 령
  1)수련전 "좋은 기는 머물고 나쁜 기는 나가서 땅속 깊이 묻힌다"고 간단히 의념
  2)폭포수, 빗물, 깔대기, 은하수 등을 동원하여 다량의 천기가 백회를 통해 중맥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잠시 의념

■ 좌공시의 관상법 예

1)나는 껍데기만 있는 빈 통이다. 나는 폭포수 아래에 앉아있고 폭포수가 내 머리에 뚫린 입구로 쏟아져 들어와 몸을 통해 나간다.

몸안의 좋은 기운은 그대로 남아있고 나쁜 기운은 폭포수에 씻겨 흔적도 없이 내려가 버린다.

2)나는 껍데기만 있는 빈 통이다. 지금 집중호우로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는데 내 머리의 입구에 엄청나게 커다란 깔대기를 꽂아 사방 수백미터 범위로 내리는 빗물이 모두 내 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며 몸을 통해 나간다.

몸안의 좋은 기운은 그대로 남아있고 나쁜 기운은 빗물에 씻겨 흔적도 없이 내려가 버린다.

■ 와공시의 관상법 예

나는 껍데기만 있는 빈 통이다. 나는 물살이 대단히 빠른 급류에 누워있다. 물살을 막아 물이 내 머리 입구를 통해 몸을 거쳐 빠져나간다. 몸안의 좋은 기운은 그대로 남아있고 나쁜 기운은 급류에 씻겨 흔적도 없이 내려가 버린다.

※ 해 설: 꼭 폭포수나 빗물, 급류가 아니더라도 '무지개, 은하수 등의 한 쪽 끝이 내 백회로 들어와 회음으로 나간다'거나 '태양은 내몸 안에, 나는 태양 안에 있다'거나 '명산에 앉아 수련한다' 등 수련에 도움이 되는 상상력을 총동원하도록 합니다.

초기에는 MP3 플레이어나 녹음기로 폭포수 소리, 빗소리 등을 재생하며 청각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으나 의존성이 생기거나 깊은 입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합니다.

또한 실제로 폭포나 하천 등에 가면 물의 흐름에 의해 입정이 곤란해질 수 있는데 이는 기류(氣類)-수류(水流) 동화현상에 의해 기가 물과 같은 방향으로 흐르려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요한 물이라면 괜찮고 흐르는 물이라도 와공시에 흐르는 방향으로 눕는 경우, 수련효과를 배가할 수 있습니다.


  3)기감이 어느 정도 강해지면 이후부터는 아무런 의념도 없이 최대한 깊이 입정
  4)정해진 수련시간 경과후 "좋은 기는 머물고 나쁜 기는 나가서 땅속 깊이 묻힌다"고 간단히 의념후 수공

※ 해 설: 자가수련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압축된 기는 빛의 기둥을 이루며 점점 위로 솟아 올라갑니다. 이 기둥이 중단전이나 상단전에 이르면 상당히 답답하고 고통스럽지만 그 고비를 넘어 다시 백회를 치고 나갈 때마다 한 층차씩 상승해 나가는 것입니다.

5. 참 고
  -처음에는 조용한 곳에서 하다가 점차 일상생활(사무, 대화 등)중에도 반입정 상태로 수련할 것
  -기를 하단전 등 어느 한 부분에 모으려고 하지 말 것
  -수련초기에 보이는 영상은 자신의 탁기, 업, 수련 상황이나 바램 등이 상징적으로 투사된 것에 불과하므로 무시할 것.
  -어느 정도의 층차까지는 수인(手印) 등을 잘 활용하여 수련효율을 높일 수 있음.


6. 효 과
  -의념강화, 기감개발, 중맥확대



본 내용은 중맥개통 이후의 자가수련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공의 상식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반드시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소한 방법이라도 총동원하여 기초를 든든히 다지시기 바랍니다.



자가수련시 본인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반입정 상태에서 스승, 도반 등과 함께 수련한다고 의념하면 기감도 강해지고 큰 수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련 도중 기감이 약하거나 병치료, 퇴마시 힘이 부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살아계시며 안면이 있는 스승→살아계시지만 모르는 도인/성자→천계의 존재 순으로 수련합니다.

처음부터 부처님 등을 청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먼저 살아계신 스승을 대상으로 모셔오는 연습을 하는데 천기도법 수련자의 경우, 대선사님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선사님은 중맥을 몸소 개통해 주신 분이며 항상 제자들이 잘 되기를 염원해 주시므로 신호를 수신하기도 그만큼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신을 낮춘 후 공경의 마음으로 스승을 간곡히 청하면 이내 몸이 후끈 달아오르며 기감이 확연히 달라지는데 이것이 접선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렇게 살아계시며 안면이 있는 스승을 모셔오는데 성공하면 신심(信心)과 능력이 커지며 살아계시지만 모르는 도인/성자를 모셔오는 과정을 거쳐 결국은 부처나 불사 등 천계의 존재도 청해올 수 있습니다.



수인(手印)이란 부처님 등이 특이한 손동작을 하고 앉아계신 것을 의미하는데 기감을 강하게 하는 안테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수인은 심신상태와 오장육부의 상황을 보완해 주는 것이므로 수련자마다 다르고 같은 수련자라도 그때그때의 층차와 상태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이므로 부처나 대도인들의 수인이라도 무턱대고 따라하면 효과가 없으며 자신의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수인을 찾기 위해서는 "수인을 수련한다"고 강하게 의념후 자발공 상태에서 손과 몸을 조금씩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데 기감이 좋을때의 손동작을 기억하면 됩니다. 손의 모양이 밉든 곱든 신경쓰지 말고 기감이 강해지는 동작을 몇 개 골랐다가 수련시 번갈아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자발공은 편차 발생율이 비교적 높으므로 1회 수련시 10분, 15분 등 정해놓은 시간을 지켜야 하고 조금이라도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해야 하며 수인을 하건 안하건 기감 차이가 없는 수준이 되면 굳이 수인이 필요없습니다.

수인이 필요없는 층차부터 손의 위치나 형태는 "기감 안테나"가 아닌 "기류 보정용 터보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자동차 등의 터보엔진이 배기가스조차 낭비하지 않고 흡입기용 터빈을 돌리는데 활용되어 마력수를 증강시키듯 고급층차에서는 중맥주천중 몸속을 돌아 양쪽 노궁에서 뿜어 나오는 기류(=장풍)를 재활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의 기순환을 도우며 수련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유난히 기감이 좋거나 깊이 입정되는 시간을 관찰후 가급적 그 시간에 정기적으로 수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기공계에서는 황금시간대라고 부르는데 점차 수련 경험이 쌓여가면서 언제 수련하건 기감상에 별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발전한 이후에는 특별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천기도법에서는 생활의 수련화를 주창합니다. 특히 재가수련자들의 경우, 부족한 수련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조용한 장소에 앉아 정식으로 수련하는 것은 물론, 한가하거나 기회가 될때마다 습관적으로 기공수련을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전천후 입정이 가능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일반적 수련인 눈감은 채 좌공을 하며 숙달되면 차츰 눈뜨고 앉거나 눈감고 서서 수련연습 →눈뜨고 서서 수련연습→TV시청/독서/대화중의 수련연습→조용한 장소를 거닐며 수련연습→시끄럽고 복잡하되 교통사고/안전사고의 우려가 없는 장소를 거닐며 수련연습하는 순서로 언제 어디서 어떤 자세로든 원하면 즉시 입정이 가능하도록 연습합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수련한다"는 의념후 수련중에 잠들고 새벽에 깨어나 화장실에 갔다와서 또 다시 의념을 넣고 수련하며 잠드는 것을 매일 반복하면 의외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로 좌공(坐功)만 언급되다보니 와공(臥功)의 중요성을 무시하기 쉬우나 자세에 신경쓸 필요없이 깊은 입정이 가능하며 다리가 펴져 대주천이 잘 통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수면전후 잠자리에 누워 수련하는 습관을 들이면 층차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신공이란 소주천 수련에 케겔운동이 가미된 수련방법으로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주며 주요 운동부위가 항문을 비롯한 PC근육부위이므로 제항공(提肛功)이라고도 부릅니다.

우선 항문을 최대한 높고 깊이 조여 올리면 기운이 회음에서 명문까지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 조였던 것을 서서히 풀어주면 기운이 백회로 올라갔다가 다시 천천히 회음으로 내려와 소주천 한 사이클을 이루게 됩니다.

제신공은 수면전후, 운전중, 출퇴근중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련할 수 있으며 한번에 수십회씩 땀이 나도록 꾸준히 연습하면 나중에는 소주천 회로를 통해 주먹만한 기뭉치가 돌아가게 되어 신장공능이 강화됨은 물론, 남성의 정력강화, 여성의 조이는 능력 배양 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천목이 개혈되었음에도 광(光)이 부족하여 영상을 보기 힘든 수련자들은 신광수련을 통해 송과체 주변의 광을 보충해 줌으로써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눈을 떴어도 조명을 켜지 않으면 볼 수 없듯 천목혈이 열려도 신광이 부족하면 영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신광수련을 통해 조명을 켜주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의 눈이 물체를 보기 위해 1)눈을 뜨고 2)조명이 밝고 3)시력이 좋고 4)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고 5)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듯이 천목도 1)천목개혈, 2)충분한 신광(神光), 3)보는 혜근(慧根), 4)탁기여부, 5)입정여부 등이 모두 관여합니다.



스승의 공력에 의해 엉겁결에 산중턱에 오른 수련 초보자들은 좌공요령, 입정방법 등의 수련상식이 의외로 부족한 경우가 있으므로 다음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수련의 기본은 좌공(坐功)으로서 제대로 앉는 방법만 익혀도 수련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즉 수련시에는 최소 1시간 가량을 앉아있게 되는데 자세가 편안해야 수련종료시까지 제대로 입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20분 이상 지나야 겨우 입정이 가능한데 그때쯤이면 다리가 저려오기 시작하므로 수련의 깊은 경지에 채 들기도 전에 다리를 바꾸며 뒤척이다보면 애써 입정한 것이 모두 허사가 되고 결국 괴로운 표정으로 한쪽 눈을 뜬 채 시계만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수련시간이 30분 이내라면 양반다리도 별 문제가 없으나 30분을 초과하는 경우, 한쪽 다리가 저리기 쉬우므로 반가부좌(단판)가 무난합니다.

반가부좌는 결가부좌(쌍판)만은 못하지만 한쪽다리나마 안정되게 접지(接地)되므로 1시간 이상 무난히 버틸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좌공 자세란 수련자의 우측 옆에서 볼때 S자를 이루도록 척추를 쭉 펴서 가슴이 앞으로 나온 반면, 허리는 뒤로 빠진 상태로서 요추부분에 동전을 차곡차곡 쌓듯 척추가 안정되게 배열되어 깊은 입정속에서도 앞이나 뒤로 넘어가지 않고 안정된 것을 의미합니다.

즉 몸통을 허리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둘로 분리시킨 후, 먼저 허리 아랫부분을 잘 고정시켜 놓고 그 위에 허리 윗부분을 쓰러지지 않도록 잘 균형잡아 올려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자세에서는 중맥주천을 마치고 하반신에서 백회로 돌아가는 기의 흐름에 의해 가슴은 더욱 쳐들리고 고개가 살짝 뒤쪽으로 젖혀지게 되므로 수련 내내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 팔은 자세가 안정되기 전까지 양쪽 무릎 가까운 곳에 손이 위치하도록 놓아 상반신을 받쳐주는 것이 표준이나 나중에는 허벅지 위, 또는 발목 위 등 수련효율이 높아지는 임의의 위치에 놓으면 됩니다.(상체를 양팔로 버티는 것이 아님)

제대로 수련하자면 양쪽 다리의 무릎부터 엉덩이까지 골고루 접지되는 결가부좌가 가장 좋으나 한쪽 무릎이 들리는 경우, 그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므로 들떠있는 무릎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는 등 양쪽 무릎이 바닥에 확실히 닫도록 한동안 단련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한시간동안 편안히 앉기 위해서는 매번 한시간씩 몇년을 수련해도 부족하므로 평소에 한시간반~두시간 이상 좌공하는 연습을 쌓아두어야 합니다.



정답은 없으나 초보자의 경우, 동공1에 정공 2의 비율로 수련하면 무난합니다. 즉 1시간동안 동공을 했다면 2시간을 앉아서 입정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의미입니다.

동공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경락이 잘 통할 뿐 아니라 육체적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므로 깊은 입정이 보다 용이합니다.

동공은 어느정도의 층차를 이루기 전까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기가 충만하면 뭐든지 해결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좌공만 하는 경우, 운동부족으로 하반신,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등의 기능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적당한 활공, 등산, 걷기 등의 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참고로 음성자아가 유난히 강한 무속인 체질의 경우, 일정기간 동공위주로 수련하여 건강이 회복된 이후에, 양성자아의 통제력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공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자신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수련한다면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다른 수련생들의 체험담(기감, 영상 등)을 듣고 본인의 기감이 둔하다며 실망하는 분이 있는데 그러한 상념은 대뇌의 신경전달을 방해하여 감각을 더욱 무디게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본인이 민감한 편이라 확신하고 작은 변화나 발전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잠재의식이 최대한 발동됨에 따라 신경의 전달이 촉진되고 수련효율 역시 높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