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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맥이 시원하게 뚫려 하루종일 천기가 유입되므로;


☞ 이는 중맥이 열리면 백회 특유의 강한 흡입력에 따라 모든 수련자들이 간절히 끌어쓰고 싶어하는 천기가 유입되며 몸 내부의 기운과 반응하여 수련자의 의지에 관계없이 저절로 대주천이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즉 입정시는 물론, 일상생활중에도 내 안에 잠재한 법(法)에 의해 온종일 수련이 이루어지니 중맥이 막힌 일반수련자가 온종일 수련한다해도 능률과 효과면에서 따라갈 엄두를 못내는 층차로 진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어학습에 비유할 때 일반수련자를 기초가 박약하여 하루에 고작 단어 몇 개 외우는 학생이라면 중맥개통 수련자는 이미 일상수준에 통달하여 한두시간이면 웬만한 원서 한 권을 거뜬히 독파하고 영화감상이나 프리토킹이 자유자재인 학생으로서 단위시간당 학습량은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명공(단 형성 및 입정연습)→기본 건강회복→태식→천기흡입→자동(경락)대주천→대량의 순정한 진기합성...으로 이어지는 정통 도인수련의 첫 관문통과를 위해 산 기슭에 새까맣게 모여든 수련자들이 성공율 제로나 다름없는 태식에 도전하느라 깊은 입정과 경락정화에 안간힘을 쓸 때 스승의 도움으로 산중턱에 올라 반입정, 심지어는 일상생활중에도 천기를 흡입하며 그 다음단계를 준비한다는 것은 남들에 비해 이미 절반 이상 앞서 출발하는 유리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중맥개통이란 백회(하늘)에서 상-중-하단전(인간)을 거쳐 회음(땅)까지 하나로 연결된 층차이자 소우주(수련자 본인)와 대우주가 합일(合一)을 이룬 경지로서 투시공능이 있는 경우, 몸 내부에서 빛의 기둥이 회전하는 상태와 백회 및 온몸으로 천기가 흡입되어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라(후광)도 극적으로 변한다.



☞ 성공수련의 관건중 하나인 법신(法身)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천기인 진기(양기)가 다량으로 소요되는데 하단전에 탁한 단(丹)을 모아놓고 의념으로 대주천 흉내를 낸다면 유치원 축구대표를 월드컵에 내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예로부터 성공수련에 대해 언급된 서적을 보면 주천에는 1)의념주천과 2)경락주천, 그리고 3)단도주천이 있으며 그중 경락주천은 반드시 저절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특히 대주천의 경우, 천기를 대량으로 흡입할 때만 이루어지는 일종의 자동 화학반응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런데 천기를 흡입하는 방법은 태식(胎息)을 함으로써-비록 백회는 아닐지라도-노궁, 용천 등 인체의 큰 경혈들을 통해 빨아들이거나 인연에 의해 중맥을 개통하는 방법의 두 가지 뿐이나 태식은 수십년간 매달려도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결국 인연이 있어야 중맥을 열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중맥이 개통되면 앞서 언급된 일련의 반응에 의해 양기합성효율이 극대화되고 수련진도도 빨라지며 그토록 어렵다던 태식도 이미 아래층차에 속해 어렵지 않게 발동됨은 물론, 충기관(充氣關), 금식관(禁食關) 등을 주기적으로 경험하는 본격적인 고급층차 성공수련이 가능하다.



☞ 수련이란 오성, 혜근, 건강상태, 인연, 근기, 의지, 성격, 주변상황(가족 및 친지/교우관계, 직업, 결혼여부, 재산 등), 성별, 출발시점(나이), 동기유지 등 수많은 변수가 맞물려 돌아가는데 이들중 어느 한 조건이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고급층차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우기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된 상태에서도 올바른 방법으로 가급적 일찍 시작해서 고된 수행을 하지 않는 한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것이 고급층차 진입이나 중맥개통을 하게되면 모든 것이 쉽고 유리해짐은 물론, 상당 부분의 수련이 저절로 이루어져 그 가능성이 극적으로 상승한다.

혼자서 수련하는 전문수행자의 경우, 태식발동과 공능계발을 위해 장시간의 깊은 입정을 전제로 하는 강고(强固)한 수련을 요구하나 인연에 의해 중맥개통을 받고 난 다음부터는 사회생활을 하고 남는 시간에 반입정 수준으로 수련하더라도 층차제고가 오히려 빠른 것이다 .



☞ 스스로 수련을 하자면 층차는 극히 천천히 향상되는 것이며 특히 초보수련자일수록 수련효율을 높이려는 눈물겨운 노력의 일환으로 일진, 방위, 시간, 절기, 수인, 음식물 등 사소한 사항들까지 따질 것도 많고 피할 것도 많은 법이다.

이러한 이론들과 금기는 층차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하나씩 필요없게 되며 고급층차에 진입하면 굳이 복잡하게 따지지 않고서도 "내가 앉은 곳이 곧 명당"이요 "내가 앉는 시간이 곧 황금시간"이 되어 마음먹은대로 수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를들어 부족한 기름으로 운행해야 하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연비를 높이기 위해 별별 장치를 다 달고 급정차, 급가속을 피할 뿐 아니라 적정 RPM(엔진 회전수)을 유지하도록 조심스레 운전하며 심지어는 배기가스에 섞인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연료성분까지 회수해 사용하겠지만 기름이 어느정도 풍족한 경우,구차할 정도로 신경쓸 이유없이 본연의 임무인 운전에 충실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중맥개통을 받은 순간, 이미 수련의 팔부능선에 헬기를 타고 올라온 상태이므로 남들이 수련서적을 읽으며 연단이 어떻고 채약이 어떻고 책과 씨름하거나 주문을 외울 시간에 편안히 눈감은 채 법에 맡기면 층차는 저절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사실 이론이 장황하다는 것은 지도자의 층차와 관련된 측면도 있는데 복잡한 수식이나 이론만 들먹이며 시간을 허비하는 새내기 교육자가 있는가하면 모든 것을 일상생활에 비유하여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노련한 스승도 있는 것이다.

사실상 중맥개통 층차란 하늘과 통하는 경지이자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지는 경계로서 그 이후에 대해서는 언급된 서적들도 거의 없거니와 내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곧 법(法)이니 굳이 남의 설명이나 문헌 등을 참고할 필요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 중맥개통이라는 것이 스승과의 인연으로 고급층차에 발만 들여놓은데 불과하며 진정한 도인이 되자면 아직 멀었다고 할 수도 있으나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미 일반수련자들은 까마득하게 보이는 경계이기도 한 것이다.

중맥을 개통하면 천기를 자유롭게 끌어쓸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백회부터 상-중-하단전을 거쳐 회음까지 기로 이루어진 기둥이 소용돌이치며 자신의 에너지장이 대폭 증대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련효율이란 경락소통 정도, 축적된 진기의 양, 흡입해들이는 천기의 양, 오장육부의 건강상태, 입정의 깊이, 수련시간 등이 모두 관계되는데 중맥개통 층차란 하늘↔백회↔상단전↔중단전↔하단전↔회음↔땅까지 연결된 천지인 합일의 경지로서 수련효율이 크게 높아져 탁기와 업장들이 저절로 밀려나가게 된다.

또한 중맥개통 층차란 하단전의 단에 연연하는 수련입문자들과는 달리, 굳이 단전이 어디인지 구별이 필요없는 경지로서 꾸준한 수련과 함께 전신이 진기로 대체되는 과정을 거쳐 진정한 고급층차에 이르게되며 이 과정에서 약한 업장들부터 스스로 밀려나가는데 마치 봄이 오면 작은 얼음덩어리부터 녹아버리는 이치와 같다.

일반인들은 모든 업장에 대해 "눈에는 눈"이라는 식으로 기나긴 세월에 걸쳐 고통받아야 하는 반면, 같은 범죄라도 징역형을 벌금형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가 있듯 고급층차에서는 음성세계 및 양성세계 양쪽에서 통용되는 만능화폐이자 만능무기인 기(氣), 즉 광(光)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한데 좀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가 아닌 "유광무죄 무광유죄(有光無罪 無光有罪)"에 비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련은 하단전을 의념한 상태로 입정(자연호흡)하여 단(丹)을 모으는 명공수련으로 출발합니다.

몸에 특별한 병이 없는 상태에서 명공수련을 몇년간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몸이 정화되어 본격적인 성공수련에 진입할 준비가 됩니다.

성공수련은 굳이 나누자면 기수련과 마음수련으로 구분되는데 재테크에 비유하여 설명하자면 기수련이란 돈을 버는 기술을, 마음수련이란 돈을 절약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며 기수련의 경우, 양기(진기, 선천기)를 대량으로 생성하는 것이 그 첫번째 목표입니다.

그런데 양기란 인체 외부의 기운(천기)과 인체 내부의 기운(생기 등 우리몸에서 만들어 낸 기)이 전신의 경락을 타고 순환하는 과정에서 상호 반응한 결과로 합성되는 고순도의 기운이므로 양기를 본격적으로 합성하기 위해서는 1)먼저 그 재료인 두 가지 기운(천기와 생기)이 충족해야 하고 2)생기의 생산장치이자 진기의 합성장치를 겸하는 오장육부 기능이 건실해야할 뿐 아니라 3)진기합성로 역할을 하는 12경락, 기경팔맥 소통이 원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기합성의 주요 원료중 생기는 우리 몸의 타고난 건강, 즉 오장육부의 기능에 관련된 것이므로 품질은 다르나마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웬만큼 생산하고 있는 것이고 건강도 명공수련이나 운동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나 천기의 경우, 극소량 이외에는 흡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태어날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진기 이외에는 소량만이 새로이 합성될 뿐이므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소진되어 갑니다.

진기의 생산량이 적은 이유는 진기 합성의 주요원료중 하나인 천기를 흡수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이 부실하고 경락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몸에서 천기를 빨아들이는 양이 미약할 뿐 아니라 오장육부이 기능도 저하되어 있고 경락소통 역시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자재가 부족할 뿐 아니라 생산장비도 노후된 공장에 비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과거의 수련자들은 먼저 명공수련을 통해 건강을 어느정도 회복한 다음, 태식(胎息)으로 본격적인 성공수련에 입문했습니다.

태식이란 진기합성의 주원료인 천기를 흡수하기 위해 1)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주요구간(인당↔하단전, 하단전↔회음, 하단전↔명문 등)을 개통하여 통로를 열고 2)전신의 기운을 하단전에 모은 상태에서 심층의식으로 바톤을 넘길 때 비로소 발동됩니다. 즉 하단전에 전신의 기운이 집결된 상태에서 깊이 입정하면 하단전의 기운이 이른 바 "법(法)"으로 역할하며 호흡계통과 손,발바닥 등을 통해 천기를 빨아들임으로써 유입된 천기와 몸안의 기운이 반응하며 대주천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태식은 (역)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과는 완전히 다른 호흡법이며 주천에는 1)의념주천과 2)경락주천, 3)단도주천 등이 있는데 명공단체에서 돌리는 소주천, 대주천은 모두 의념주천으로서 꼬마들이 물장난하듯 기운을 가지고 장난치는 행위에 불과하고 천기가 흡입되며 저절로 돌아가는 본격적인 대주천만이 선도수련에 소요되는 진기의 양과 품질을 보장해 줍니다.

그러나 태식이란 관련 경락의 개통 및 깊은 입정이 대단히 어려운 관계로 수십년씩 수련해도 별 성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수련서적들은 고급층차에 진입하려면 특별한 예외가 아닌 한 인연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